경남도민일보가 2020년 새해를 맞아 논설·칼럼 필진에 변화를 두었습니다.

오랫동안 논설위원을 맡아 특히 환경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글을 쓴 이인식 우포자연학교 교장이 펜을 놓게 됐습니다. 대신 박종권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이 새로이 논설위원을 맡아 그 역할을 이어갑니다.

박 운영위원은 탈원전·에너지전환 정책 등을 포함한 환경, 그리고 지역사회 각종 현안에서 깊이 있는 글을 제공할 것입니다.

칼럼 필진은 10명이 새로이 합류했습니다.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클래식·대중음악' 분야에 대해 친근한 내용으로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조용성 경남바둑협회 전무이사는 '바둑을 접목한 인생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임승주 방송작가는 '세대공감' 코너를 통해 30대 시각에서의 세상살이를 담아냅니다. 이장규 노동사회교육원 이사는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시각을 담고, 때로는 의제를 던질 것입니다.

이응인 밀양 세종중 교감은 긴 세월 교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문제에 대안적 고민을 이어나갑니다. 조광일 전 마산합포구청장은 에세이 형태의 담담한 글로, 박한규 칼럼니스트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이아람 삼성공감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박비주 창원 트윙클스피치 원장, 류근창 경남경찰청 직원협의회장은 각자 전문 분야 이야기들을 담아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칼럼 필진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륭 시인, 문석호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김형태 농부목사, 정인화 꿈꾸는 청년에게 감사 말씀드립니다.

경남도민일보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을 지면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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