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경오 경남오페라단 신임 대표이사. /경남오페라단 <br /><br />
▲ 노경오 경남오페라단 신임 대표이사. /경남오페라단
 

㈔경남오페라단은 신임 대표이사로 노경오(70·사진) 대창강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남오페라단은 지난 2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후원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상연 이사는 "노경오 대표이사는 경남오페라단의 오랜 후원인이자 고인이 된 정찬희 단장과도 절친한 친구였기에 아무런 사심없이 오직 경남오페라단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오 신임 대표이사는 "단장이라는 직함보다 이사장으로 임하겠다"며 "경남오페라단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 간 친구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차후 경남오페라단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흔들림없는 나무로 만들어 놓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사장으로서 재원 조성에 집중할 것이며 사무국 관리와 공연제작은 오랫동안 실무를 맡아 온 정인숙 예술감독을 부단장으로 임명해 전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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