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상에 모양·형상을 입체적으로 조각한 '부조 타일'이 나라장터에 등재됐다.

경남지방조달청은 2일 양산시 하북면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자연과사람은한몸'의 부조 타일 6종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

나라장터에 등재된 부조 타일은 황토와 천연소재를 섞어 만든 친환경 타일이다. 나무 무늬, 꽃무늬 등 6종류의 무늬로 디자인돼 사용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조습 기능이 있어 결로현상을 방지하는 것과 함께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 상품을 발굴해 나라장터에 등록하고 우리 문화 상품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판로 지원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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