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배대화 경남대 교수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진흥원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22일 1차 회의를 열었다.

정책자문위는 문화예술·콘텐츠산업 분야의 정책의제를 도출하고 진흥원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만들어졌다. 정책자문위는 위원장인 배대화 경남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를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배대화 위원장은 이날 정책자문위원회가 형식적인 위원회가 아닌 실현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는 실질적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 의견 개진과 진흥원의 환류·실행을 당부했다.

1차 회의에서는 위원 10명이 참석해 △초고령사회·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예술행정의 선도모델 개발 △기관 네트워크 구축 △도내 취약한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사업 운영 △경남오광대 재해석을 통한 '신 오광대' 예술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 후원금 모금을 위한 공동 운영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진흥원은 앞으로 정책자문위에서 제안한 내용을 검토해 진흥원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다음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정책자문위원회 명단.

◇위원장 = 배대화 경남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당연직 = 안태명 경상남도 문화예술과장

◇선임직(가나다 순) = △김성훈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김종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태영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김태훈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장 △김훈규 거창농업회의소 사무국장 △남상훈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교수 △박덕선 경남작가회의 회장 △신성욱 국악단 소리바디 고문 △이병훈 창원대학교 문화테크노학과 교수 △이성철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기획본부장 △이윤상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창석 경남테크노파크 ICT진흥팀장 △유진상 창원대학교 건축학전공 교수 △전민규 극단 큰들 감독 △조종국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승해경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허모영 영남지역문화전문가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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