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산아트홀 450명 참가

창원 시민들의 화합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창원문화재단이 제4회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 합창제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연다.

이번 합창제에는 창원시 동네 10군데(구암2동·내서읍·동읍·명곡동·반송동·용지동·월영동·진전면·팔룡동·풍호동) 합창단 주민 4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주 1회 2시간씩 합창교육을 받으며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에 참여했다.

▲ 지난해 열린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 합창제 모습. /창원문화재단 <br /><br />
▲ 지난해 열린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 합창제 모습. /창원문화재단
 

단원들은 이번 무대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영화 <라이온 킹> 삽입곡(The lion sleeps tonight), '행복을 주는 사람', '고향의 봄' 등을 부른다.

초청 무대도 펼쳐진다. 영화 <스윙키즈>, 뮤지컬 <로기수> 탭댄스 안무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아가씨와 건달들> 조안무를 맡은 실력파 탭댄스 그룹 리듬사이트와 국내외 사랑 받는 곡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노래하는 남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쉐이커즈 젠틀맨이 관객과 만난다.

무료. 7세 이하 아동은 입장할 수 없다. 좌석권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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