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이 창원국제실내악축제(11월 15∼23일)에 함께할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명인이나 대가가 직접 하는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마스터 클래스 강사는 피아노 부문에 파리음악원 에마뉘엘 슈트로세(Emmanuel Strosser) 교수, 바이올린 부문에 올리비에 샤를리에(Olivier Charlier) 교수, 첼로 부문에 연세대 양성원 교수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창원시 소재 재학생 또는 보호자 거주지가 창원시 소재인 자녀다. 모집 인원은 부문별 3명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다. 관심 있는 사람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2019 챔프 마스터 클래스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서와 연주영상(5분 이내), 거주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1통 등을 이메일(2019chamf@gmail.com)로 보내거나 공연사업부(창원문화재단 3층)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1일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마스터 클래스는 1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청강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55-719-7812로 하면 된다.

한편 창원국제실내악축제는 올해 세 번째로 주제는 '가을의 끝에서'다. 초청공연은 5개국 64명 예술가가 참여한다. 기획공연은 지역 작곡가의 창작 실내악 작품 발표회 '창작 실내악이 흐르는 오후'와 지역 음악학도의 성장을 돕는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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