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마산·진해보건소가 15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다만 초기 혼잡과 백신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자 만 75세 이상은 15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22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만 13~64세(195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창원시에 주소를 둔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는 오는 29일부터 창원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때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055-225-4000~1), 마산보건소(055-245-4000), 진해보건소(055-225-61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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