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상남도음악제가 14·15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경상남도지회가 각 지부와 함께 여는 음악제로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올해는 함양지부가 주관한다.

첫째 날은 경남의 차세대를 위한 협주곡의 밤으로 꾸며진다.

지휘는 이효상 씨가 하고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최민주(호른 연주자·서울대), 이성찬(피아니스트·서울대), 양지혜(피아니스트·부산대), 최영원(소프라노·경북대) 학생과 정현정(바이올리니스트·노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씨가 함께한다.

둘째 날은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다.

이날은 최천희 경남음악협회장이 지휘하고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Op.26과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이 관객과 만난다.

김동규(바리톤)·김민형(소프라노)·최정윤(첼리스트) 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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