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로 도내 일부 학교는 휴업하거나 등교시간 조정을 했고, 일부는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3일 태풍으로 통영 지역 초등학교 2곳(원량초, 원량초 연화분교), 유치원 1곳(원량초 병설유치원)이 휴업을 했고, 창원 창북중, 태봉고, 밀양영화고, 거제고 등 4곳이 등교 시간을 30분에서 2시간 늦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태풍으로 창원 용호초, 창원 신항중 2개 학교 시설이 파손됐다고 집계했다.

용호초는 본관동 복도, 급식소, 체육관 누수, 신항중은 캐노피, 외부통로 천장 판넬 파손 등의 피해를 입어서 각각 자체 임시 조치 후 복구할 예정이다. 피해액은 2곳 다 산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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