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17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싱크탱크 역할을 할 '창원시 투자유치자문단' 위촉식을 했다.

자문단은 현직 대기업 임원과 투자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창원시와 자문단은 신성장 전략산업과 국내외 기업 유치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특히 자문단은 2년간 창원시 3대 핵심산업(수소, 방위·항공, 로봇AI) 육성을 위한 중책을 맡는다. 시는 전문가 역량을 활용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투자 유치 목표액을 5000억 원에서 1조 2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달 현재 터키 ORS, 한국지엠 등 18개 기업 1조 14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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