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 심리 치료와 일상 복귀를 돕는 '스마일센터'가 올 연말 창원시 진해구에 설치된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설치해온 범죄 피해자 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 13곳이 운영되고 있다.

창원시는 법무부와 면담, 수차례 건물 물색과 현장답사 등을 거쳐 진해구 자은동 건물에 '스마일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민간 전문기관에 맡겨 전액 국고 보조로 운영된다. 이번 '스마일센터'는 경남지역 최초다. 앞으로 범죄 피해자와 가족 상담, 심리평가와 심리치료, 임시숙소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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