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학생 오케스트라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사)다볕문화에서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함양을 찾는 60여개의 각종 오케스트라 연주단체들이 초·중·고등부 등 8개 부문에서 매일 10여개 팀씩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페스티벌인 만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오케스트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크게 학교부문과 지역 청소년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이 펼쳐지며 각 부문별로는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 및 동아리부 등 세부영역으로 나누어서 경연한다.

학교부문 대상은 교육부총리상, 각 부 최우수상은 경남교육감상을 수여하며, 지역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은 함양군수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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