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놀면서 즐기자! 느끼자! 배우자!

북상초등학교(교장 전영태)는 7월 23일(화)~24(수) 1박 2일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복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신나는 더위사냥 캠프를 실시하였다.

북상숲옛마을학교 선생님들과 함께한 더위사냥 캠프는 학생들이 캠프 계획 수립과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생주도적인 캠프를 만들어가며 소통과 공감, 협동과 어울림의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마음껏 뛰어노는 자율놀이와 물총놀이로 활기차게 더위사냥 캠프의 문을 연 후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팀별 요리대결 및 도미노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같이’의 가치를 알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밤에는 팀별 공포체험을 통해 우리가 ‘함께’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공동체 의식도 함양할 수 있었다. 소중한 친구들과 텐트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자면서 우정을 키우는 더위사냥 캠프는 함께 놀면서 즐기고 느끼고 배우는 값진 배움의 장이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이 6학년의 손을 잡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한 캠프활동이 너무 신나고 재미있어요. 우리 학교가 최고에요!”라고 말해서 전교생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기도 하였다.

북상초는 앞으로도 마을학교선생님들과 함께 신나는 배움터, 즐거운 놀이터가 되는 행복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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