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주 경상대 국제어학원 1층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을 제시해 수학 지도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동환 부산교대 교수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수학 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공감콘서트에 이어 학부모 체험수학교실에서는 깨진 기와 복원 프로젝트,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학 보드게임 등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총 15개 체험수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곽봉종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사고력을 키우는 새로운 수학교육 패러다임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