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종 패키지 할인도

"하반기 공연 최대 50% 할인 받으세요."

김해문화의전당은 관객이 원하는 공연들을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전당 측은 장르, 선호도, 연령 등 데이터를 분석해 △굿 초이스! △클래식&오페라 △플레이 △어린이 △아침의음악회 △콘서트누리 △자유 등 7가지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굿 초이스!(GOOD CHOICE) 패키지는 5개 대형공연으로 구성됐다. LDP무용단의 '트리플 빌'(10월 12일)과 오페라 <나비부인>(11월 1·2일), 뮤지컬 <그리스>(11월 15~17일), 말로 재즈콘서트 '디스 모먼트(THIS MOMENT)'(11월 23일), 화제의 무대 리사이틀 '백건우×쇼팽'(12월 14일) 등이다. 선착순 100명에게 50%(13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클래식과 오페라를 좋아하는 관객은 클래식&오페라 패키지가 안성맞춤이다. 앙상블 클리비어의 매직피아노(10월 25일)와 오페라 <나비부인>(11월 1·2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드라마틱 베토벤'(11월 29일) 그리고 '백건우×쇼팽'(12월 14일) 등으로 구성됐다.

▲ 피아노 리사이틀 '백건우×쇼팽'./김해문화의전당
▲ 피아노 리사이틀 '백건우×쇼팽'./김해문화의전당
▲ 말로 재즈콘서트 '디스 모먼트'./김해문화의전당
▲ 말로 재즈콘서트 '디스 모먼트'./김해문화의전당

플레이(PLAY) 패키지는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연극 <달걀의 모든 얼굴>(9월 27·28일)과 연극 <나르는 원더우먼>(11월 8·9일) 그리고 김광석 명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10월 4·5일) 등으로 꾸며졌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뮤지컬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대모험>(10월 18·19일)과 핀란드 캐릭터 무민을 소재로 한 뮤지컬 <무민 에피소드1. 소중한 보물>(11월 15·16일),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 다시쓰는 헨젤과 그레텔>(12월 6·7일)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당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프로그램 아침의음악회 패키지도 있다. 전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 팝까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앙상블 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클라츠 트리오(9월 5일), 민유경 듀오(10월 10일), 윈드 듀오(11월 21일), 듀엣 위드 러스트(Duet with Rust·12월 12일) 등이다.

▲ 오페라 <나비부인>. /김해문화의전당
▲ 오페라 <나비부인>. /김해문화의전당
▲ 뮤지컬 <그리스>. /김해문화의전당
▲ 뮤지컬 <그리스>. /김해문화의전당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콘서트누리 패키지를 추천한다. 가수 오오오(O.O.O·10월 26일)와 선우정아(11월 30일), 바버렛츠(12월 28일) 등 뚜렷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자유 패키지는 기획공연 22개 작품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3편 이상, 5편 이상 담으면 된다.

오는 15일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하반기 시즌 티켓을 오픈한다.

31일까지 조기 예매 시 추가로 10% 할인이 적용된다.

문의 055-3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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