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17개 지점서 판매 업무 대행
19일부터 유통…상권 활성화 기대

함양군은 함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10일 오후 2시 군청 군수실에서 농협은행(주)과 함양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함양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김우식 농협은행(주) 함양군지부장이 참석하여, 상품권 판매와 환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서춘수(왼쪽) 함양군수와 김우식 농협은행(주) 함양군 지부장이 10일 군수실에서 함양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점 협약을 했다. /함양군

판매대행점은 함양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폐기 등의 업무를 대행하게 되며, 군민들의 구매 편의와 가맹점의 환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군내 농협 17개 지점이 참여하여, 군내 전 읍·면에서 상품권 거래가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시중에 유통 예정인 함양사랑상품권은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며 "골목상권·소상공인·전통시장 등에서의 소비활동 촉진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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