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수산청 대책반 운영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이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했다.

마산해양수산청은 이번 가정의 달 연휴 기간 관광객 약 8만 6000명이 통영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오는 7일 이용객이 2만 3000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여객선사들은 이 기간 연안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상시보다 40.4%(470회 → 660회) 늘려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여객 수요가 더 증가할 때는 선사에서 보유한 예비 선박 6척을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마산해양수산청은 이 기간 특별수송 대책반을 운영해 기상 악화나 안전사고 등에도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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