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섭 창원시 총감독 인터뷰

대회 8연속 우승에 성공한 창원시 송상섭(사진) 총감독은 "도민체전 우승에 힘을 보태준 모든 선수단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말했다.

- 대회 8연패에 성공했다. 소감은?

"통합 이후 도민체전에서 창원이 우승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선수단에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체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안상수 시장님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우승이 떼논 당상이었던 경남대 야구부 대신 출전한 창원선발팀이 2회 연속 우승을 했다. 라이벌 시인 김해와 진주, 양산 등과 맞붙은 경기도 흥미로웠다. 리그 경기와 도민체전을 동시에 소화하는 살인적인 일정으로 4강에서 탈락한 창원시청 축구는 아쉽다."

-앞으로 창원시체육회의 방향과 각오는?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자세히 파악해 내년을 준비하겠다. 또, 도민체전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에 서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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