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이병하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도지사 선거는 바야흐로 1대 1 정면승부가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 아이디 'cho678901'은 "오홋 기쁜소식 단결! 필승!"이라며 야권단일화를 반겼으며, 아이디 'Gisukkim'은 "권영길 후보님 힘내세요"라고 했습니다. 역시 아이디 'lllovetaiji'는 "이번 선거는 야권 단일화로 이명박근혜를 꼭 심판해야합니다 문재인·이수호·권영길 꼭 투표"라며 진보성향 후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반면 아이디 'rlgoddls'는 "권영길. 이 변절자가 드디어 일을 냈구나"라고 혹평했으며, 페이스북 유저 박 모 씨는 "선거는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정당보조금도 우리 국민의 세금 아닙니까?"라며 비판했습니다.

또 선거 얘깁니다. 12일자 19면에는 어르신들이 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지 분석한 칼럼이 실렸습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 유저 임 모 씨는 "공감가는 기사네요"라고 했으며, 최 모 씨는 "우리 부모님이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는 부모 죽고 시집도 못 가서 불쌍해서 찍는답니다. 정 많으신 부모님"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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