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여객선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 모두 갖춘 사천시

사천시는 공항·여객선터미널·고속버스터미널을 모두 갖췄다. 경남에서 이런 조건을 갖춘 지역은 사천뿐이다. 물론 교통수단마다 노선이 충분하다거나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 없는 것을 가졌다는 것은 그 자체로 경쟁력이 충분하다.

사천 하늘길을 책임지는 사천공항은 사천읍 구암리에 있다. 노선은 사천~서울, 사천~제주 2개를 운항한다. 사천~서울 노선은 매일 하루 2회 오전 8시 30분,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한다. 사천~제주 노선은 주 2일(금·일요일) 오후 1시 35분, 오후 6시 45분 비행기가 있다.

삼천포여객터미널은 서동에 있다. 주변 섬을 오가는 여객선과 제주도를 운항한다.

   

터미널에서 갈 수 있는 주변 섬은 신수도, 마도, 통영 욕지도·사량도 등이다. 제주도는 월·수·금 오후 8시에 출항한다. 제주도까지 10시간 정도 걸리며 객실을 로얄·4인실·3층A(침대)·3층B(방) 4등급으로 나눠 운영한다.

사천읍 수석리에 있는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서울·대전·서부산·창원·마산·고성·진주 등을 갈 수 있다.

벌리동에 있는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은 남서울·대전·서부산·창원·마산·고성·진주행 버스를 운행한다. 사천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진주로 가는 버스가 가장 많다.

키워드
#사천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