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청초등학교(교장 김권식)가 지난 29일 2학년과 5학년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표준화 심리검사를 했다. 심리검사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 능력 등을 측정해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업수행을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해 학생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도하려는 것이다. 저학년인 2학년은 논리수학능력, 언어능력, 대인관계 능력 등을 여러모로 측정했으며 고학년인 5학년 학생들은 지능수준과 학습습관을 동시에 측정하는 학습종합능력검사(다중지능+학습전략)를 했다. 김권식 교장은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의 특성을 잘 이해하면 학습지도를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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