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김달진 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창원시김달진문학관은 제21회 김달진문학상 가운데 제6회 지역문학상에 김연동 <시간의 흔적>(고요아침·2010), 제3회 창원문학상에 박형권 <우두커니>(실천문학사·2009), 제5회 젊은시인상에 손택수 <나무의 수사학>(실천문학사·2010), 제5회 젊은 평론가상에 전도현 <시간의 형상>(서정시학사·2010)을 각각 선정해 수상자로 뽑았다고 22일 밝혔다.

   
  외쪽부터 김연동, 박형권, 손택수, 전도현 씨
 
이에 앞서 제21회 김달진문학상 수상자 중 시부문에는 홍신선 <우연을 점찍다>(문학과지성사·2009), 평론부문에는 홍용희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천년의 시작·2010)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내달 4, 5일 이틀간 창원시 진해구시민회관 및 창원시김달진 문학관, 진해구 속천∼거제 간 배 위에서 열리는 제15회 김달진문학제 기념행사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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