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오강현 사장은 창원공장 안한식 공장장이 대신 읽은 치사를 통해 “지난해 적자를 딛고 올 상반기에만 4300억원의 물량을 수주함으로써 창립 2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오 사장은 이어 “2005년까지 세계 4대 종합 철도차량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노사화합과 직원간의 화합이 관건”이며 “그 바탕 위에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회사를 만드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산2팀 이동칠씨 등 18명이 공로상을, 생산기술팀 김제경씨 등 27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일균 기자
iglee@domi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