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내 최고의 건축물을 선정하는 ‘제6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를 개최하기 위한 작품공모가 내달 6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달간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다.

경남도 건축대상제는 최근 2년 이내 도내에 건축된 건축물 가운데 창의성, 예술성, 기능성이 뛰어난 것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경남 건축의 미래를 열어가고 건축물의 질 향상을 위해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다.

건축대상제 응모대상은 2003년 10월 이후 도내에 준공된 주거용, 비주거용 등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접수된 작품은 경남도 건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각 1점을 선정해 설계자, 건축주, 시공자에게 상패를 시상한다.

응모자격은 준공건축물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 등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snd.net) 주택과 자료실의 작품 공모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8월 5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당선작에 대해서는 예년과 달리 시상금 등 부상은 수여되지 않는다. 지난 5회 때는 거제 문화예술회관이 대상, 합천 옥전 유물전시관 금상, 김해 대성동 고분박물관 은상, 통영 수산과학관이 동상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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