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체육교육과정의 정상운영과 학교체육활성화방안 추진현황을 현장 점검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을 선정 표창할 계획이다.

대상은 우수학교로 추천된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10곳이다. 평가는 도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 장학관과 장학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진행하며, 초·중학교는 현장 확인 점검을, 고등학교는 서면평가에 따라 우수학교가 선정된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별로 10곳씩 모두 30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해 유공교원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지원금 300만원과 체육교구설비 확충비 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과정운영계획 전반, 전교생 체육활동프로그램, 학생체력검사 통계분석 및 활용, 교구설비기준, 체육과 수업, 부족한 공간이나 시설을 극복하려는 자구노력 등을 중점 확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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