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분권을 위해 무엇을 하십니까?"7개월간 모두 26회의 분권기획을 이제 마무리하려 한다. 마무리 주제는 '지금 지방분권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로 잡았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도 포함한다.막연한 ...
지방분권의 근본적 개선책이었던 헌법 개정이 기약없이 무산됐다. 이 마당에 최소한의 지방분권 진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입법활동밖에 없다. 지방자치법, 공직선거법, 지방사무일괄이양법 등 관련 법 제·개정
최근 경상남도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사천시 정동면 주민자치위 이관우 위원장이 말했다."주민자치회법 제정이 핵심이다. 지금은 이름뿐이다. 실질적인 지위와 역할을 갖고 활동하려면 모태가 있어야 된다. 주민자치
'주민자치'가 뭔가?지난 20~21일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경상남도주민자치회 워크숍은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240여 명 중 지난 1년 사이 일을 맡은 ...
지방의정 전문 감시자인 안일규(김해시 내동) 칼럼니스트가 페이스북에 이런 퀴즈를 냈다.'A광역의회-47석 민주당 41석(비례 3석) 한국당 6석(비례 2석), B광역의회-110석 민주당 102석(비례 5석) 한국당 6석(...
경상남도주민자치회 안창희 공동회장이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지방분권에서 주민자치가 핵심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은 비중이 10%도 안돼요.""도내 읍면동별 주민자치회 조직률이 80%가 넘어요. 형태는 갖춰져 가
경남도지사 후보들의 자치분권 여정이 시작됐다.김경수 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한국당, 김유근 바른미래당 도지사 후보는 6·13지방선거를 보름 앞둔 지난달 30일 창원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자치분권 추진 경남...
"실상이 이래도 도전할 텐가?"오늘 기획은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에, 혹은 지방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에게 던지는 물음으로 시작한다. 거제시의원, 경남도의원 경력의 김해연 전 의원은 지방의원 후보...
6·13지방선거 동시 개헌이 무산됐다고 지방분권에 손을 놓을 건가?입법권과 재정권 등 지방분권 촉진에 '키'를 거머쥔 헌법 개정이 물 건너가면서 전국은 물론, 지역 분권운동이 돌연 잠잠해진 건 사실이다. 경상
이 기획 4월 23일 자 '자치재정권(상)'에서 국세와 지방세의 분류- 참고-와 세수 8 대 2로 국세에 편중돼 있는 비율, 이에 따라 발생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실 문제를 진단했다. 이런 현실은 결국 중앙정부
6·13지방선거 동시 개헌이 끝내 무산됐다. '드루킹사건 특검 요구'를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국회는 정상화되지 못했고, 이에 따라 개헌투표의 전제였던 국민투표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다.하지만, 이는 표면적
"지금 나라 안팎을 봐라. 천하대란의 시대 아니냐. 나라 안은 정치대란, 사회대란, 경제대란을 겪고 있다. 나라 밖을 보자. 북한은 핵 개발로 북핵대란을 일으킬 참이다. 중국과 미국은 첨예하게 대립하고 우리
지방선거 때 단체장이든 의원이든 정치인들이 유권자를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정당과 공천자를 무서워하는 현실, ○○당 간판만 달면 누구나 당선되는 지역주의 투표행태에 의해 맥을 못 추는 지방자치.현재 속출하
최근 경남에는 6·13지방선거 공천 논란 기사가 쏟아졌다."조진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결정된 데 따른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후보 교체를 요구하며 중앙당에 재심사 신청...
대통령 개헌안 중 지방분권 분야 이슈는 '자치입법권'이었다. 지방분권의 여러 요소 중, 자치입법의 가치를 가감없이 보여준 계기였다. 지난달 26일 대통령 발의 직후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은 "지방분권에서 입법권
진일보냐, 제자리냐?21일 공개된 문재인 대통령 발의 예정 개헌안 중 '지방분권' 분야에 대한 논쟁이다. 핵심은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관련 내용이다. 현행 "법령의 범위 내에서…"를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
6·13 지방선거 동시 개헌은 위협받고, 지방분권 개헌은 대폭 위축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예정인 개헌안이 최근 공개되자 개헌 논쟁에 불이 붙었다. 국민헌법자문위 개헌안이 지난 13일 문 대통령에게 보고되면서 뚜껑이 열렸다. 반응은 제각각이었다. 정부·여당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반대편 자유한국당은 "6월 13일로 개헌 국민투표 데드라인을 정하고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 자체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퍼부었다. 다른 야당은 이쪽저쪽 다 공격했다. 흥미로운 점은 정당별 개헌...
개헌 찬반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 5일 오후 7시께 경남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주최의 '국민헌법 경남 시민사회 간담회'가 그랬다. 2시간 동안 찬반 격론이 오갔다. 다른 입장엔
지방분권 개헌 반대 세력이 실체를 드러냈다. 그들은 정체를 감추지 않는다.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 투표 불가' 방침을 고수해오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제 "지방분권 개헌은 고려연방제로 가기 위한 술수"...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치개혁 토론은 활발했다. 쟁점은 분명했다. 대표적 쟁점이 국회와 지방의회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었다. 총선이든 지방선거든 정당별 득표수와 비례하지 않는 의석수 문제(등가성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