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765㎸ 송전탑 반대 주민을 폭력으로 진압한 행정대집행이 4년을 맞았지만 주민이 요구하는 사과는커녕 진상 규명이 더디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014년 6월 11일 밀양시청 공무원과 경찰을 앞세워 송전탑 반
밀양 765㎸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밀양송전탑 '재판 거래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주민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한 까닭은 양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작성...
밀양 765㎸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밀양송전탑 '재판 거래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한 까닭은 양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작성한 문건에 '정부 운영에 대한 사법부의 협력 사례'로 밀양 송전탑 사건과 관련 판결 2건이 언급됐기 때문이다. 문건에는 '한전의 주민들에 대한 공사방해금지가처분 인용결정, 주민들의 공사중지처분 기각결정으로 갈등의 확산 방지와 분쟁 종식에 기여'라고 적혀 있다.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지난 2013년 10월 8일 한국전력공사가 ...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밀양 방문을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한 과정을 공개했다. 대책위는 30일 백 장관 밀양 방문 취소와 정부조사단 구성 무산 과정을 공개했다. 대책위 보도자료를 보면 백 장관 밀양 방문은 지난 4월 23일 '외부 전문가그룹'에서 산업부와 대책위에 백 장관 밀양 방문과 정부조사단 구성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마을공동체파괴·재산피해·건강피해 조사단은 법률·의학·갈등관리·회계 등 위원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대책위와 산업부는 조사단 위원 5인에 대해 동의하고, 이후...
765㎸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밀양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가 표충사에 지급한 특별지원사업비에 대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표충사는 한전이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간접 보상 형식으로 지역과 마을에 하는 지원 근거인 '송변전설비 건설 특수사업보상 내규'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내규에는 '특수한 조건의 보상은 민원 발생 및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 내 토지 소유자들이 지정하는 공익성 기관·단체에 시행한다'고 돼 있지만, 한전이 ㄱ 씨를 통해 표충사에 그 뜻을 전해 3억 9000만 원을 ...
밀양 765㎸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가 표충사에 지급한 지원금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마을이장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형사1단독(이승호 판사)은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ㄱ(69) 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부인 ㄴ(63) 씨에게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점, 2억 8200만 원을 표충사에 반환한 점, 동종 범행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밀양 방문을 연기한 것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백 장관은 애초 지난 11일 초고압 송전탑 건설에 맞서 싸워온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는 방문
밀양시 상동면에서 깻잎·고추 농사를 짓는 유일영(65) 씨가 6년째 송전탑 피해를 호소해왔지만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해 한국전력공사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유 씨는 지난 2006년부터 3000평(약 9917㎡) 규모...
밀양 초고압 송전탑 건설에 맞서 싸워온 주민들이 공사과정에서 벌어진 위법하고 부당한 일을 밝혀달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7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 '한국전력공사...
밀양 765㎸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가 지급한 보상금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경찰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 송전선로 경과지가 아닌 표충사 지급된 보상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아온 주민은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이 밀양 765㎸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찬성 주민들이 위장 전입 등 허위로 보상금을 탔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밀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관계자는 “26일부터 피고발인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며 “보상금 등을 적법한 방법으로 수령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에 이어 저희한테 고마운 설 명절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선물을 개봉할 수 없습니다. 부디 보내주신 선물을 개봉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이 송전탑 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 주셨
밀양시 상동면 고정마을에 이어 다른 마을에서도 한국전력공사와 송전탑 보상 합의와 보상금 사용 과정에서 불법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찬성 주민들이 위장 전입 등으로 허위로 보상금을 탔다고 주장하며 고발 등 법적 대응을 하면서 송전탑 보상 과정에 의혹이 커지고 있다. 대책위는 상동면 고정마을 19명과 부북면 내양마을 10명을 비롯해 두 마을 한전 담당자 2명 등 모두 31명을 지난해 12월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고발했다. 이계삼 사무국장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이 사건을 넘겨받은 밀양경찰서에서 ...
밀양시 상동면 고정마을 '상동반시영농조합법인' 감말랭이 작업장 건설 추진 과정에서 마을기업 지원 신청서와 회원 명단에 사망자가 포함된 정황이 포착됐다. 한국전력공사와 송전탑 보상 합의를 찬성한 주민들이...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밀양시에 상동면 고정마을 '상동반시영농조합법인'이 추진하는 감말랭이 작업장 건립과 관련해 보조금 지급을 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나섰다.현재 밀양시는 영농법인-반대대책위-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왜 이렇게 우유부단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할배, 이 자리에서 죽어야만 우리 주민들의 안타까운 호소가 전달되고 해결되겠습니까."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은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이남우(76) 어르신은 절절한 호소를 이어갔다. 이날 밀양765㎸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밀양송전탑 보상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주민 입장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했다. 대책위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밀양송전탑 갈등을 풀어가려는 노력은 지지부진한 가운데, 100여 가구로 줄어든 반대 주민...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765㎸ 초고압 송전탑 공사 과정에서 보상금으로 뿌린 '마을공동사업비'가 도리어 마을공동체를 파괴한 실태가 찬반 주민 다툼을 둘러싼 재판 과정에서 확인됐다. ▶관련기사 4면밀양 송전탑 경
청와대의 정부 권력기관 개혁방안에는 경찰 조직의 과거 적폐와의 단절·청산 방법으로 공권력이 개입해 인권침해가 이뤄진 주요 사건을 대상으로 우선 진상조사에 나서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청와대는 조
밀양 765㎸ 초고압 송전탑 공사 과정에서 주민 간 갈등과 마을공동체 분열을 일으킨 한전 보상금을 둘러싼 비리가 수면으로 떠올랐다.검찰이 밀양 송전탑 건설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가 표충사에 지원한 특별사업지
'밀양 할매'는 탈송전탑, 탈핵 운동에서 수동적 존재가 아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능동적 주체라는 평가가 나왔다.연세대 국학연구원은 지난 2일 연세대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밀양 탈핵·탈송전
밀양 765㎸ 초고압 송전탑 건설 갈등 사건 당시, 세금 신고할 필요 없다는 말만 믿고 경찰관과 전경에게 저렴하게 숙식을 제공했던 상인들이 세금 폭탄을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밀양경찰서는 상인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