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유료화한 진주 남강유등축제에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류재수 진주시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확인 결과 이 사진은 동료의원인 강갑중 진주시의원이 진주성 앞에서 촬영한 것이었다."인근 시골마을에서 8명의 일행이 남강유등축제 나들이를 왔다가 멀리서나마 남강을 쳐다볼 수도 없게 되자 저렇게 한 분이 무릎을 꿇고 엎드린 후 다른 한 명이 등을 밟고 올라가 남강을 내려다 봤다. 저렇게 차례대로 역할을 바꿔가며 남강을 보는 모습을 촬영했다."강갑중 의원은 이분들에게...
"북한은 지난 5일 정전협정 파기를 선언한 후 대규모 군민대회를 여는 등 내부적으로 연일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며 주민 결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략)… 전문가들은 김정은 체제가 내부적으로 전쟁 분위기를 조성해 긴장상태를 고조시키는 것은 '외부 위협'을...
덕유산과 지리산에서 솟은 물줄기가 진양호에서 만나 진주를 가로지른다.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넉넉한 '남강'이다.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가면 진주 안에서 남강 끝물은 대곡면과 지수면 사이가 된다. 적당히 굽은 물길과 하얀 모래밭이 호젓하게 펼쳐진 곳이다. 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