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바다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삼귀지역(귀산동·귀곡동·귀현동)이다. 불과 100년 전까지만 해도 달랐다. 도심 깊숙한 곳까지 바닷물이 흘러들었다.지금 팔룡동 창원종합시외버스터미널은 조선시대 때 포구·염전이 있던 자리다. 봉곡동 지귀상가 일대도 마찬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