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와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시는 올해 총 40개소를 추가 지정해 안심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영업장은 지정 유지된다.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 필수사항 3가지와 식품위생법을 준수해야 한다.선정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한정하며, 모범음식점 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우선 추진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산청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8개월 만에 올해 목표액을 초과하는 1억 원의 기부금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기부액은 1억 600만 원으로 모두 1300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지역별로는 경남(1018명·76%) 기부자가 가장 많았고, 전남(161명·12%), 부산(49명·3%), 서울(27명·2%), 경기(26명·2%)가 뒤를 이었다.연령별로는 50대와 40대가 각각 30%, 22%로 많았으며 60대 이상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1인당 평균 기부액은 8만 원이었으며, 총 기부자의 53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산청주민대책위원회가 11일 산청군의 비민주적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규탄하는 '공개질의서'를 이승화 산청군수에게 전달했다.주민대책위는 이날 산청군청 민원실을 통해 전달한 질의서에서 "산청군은 지난 4월 24일 지리산 케이블카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주민공청회·설명회 등 어떠한 주민 의견수렴도 없이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을 위한 '국립공원계획변경안'을 비공개리에 6월 22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지리산 권역 지자체와 협의도 없이 단독으로 기습 제의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대책위는 "산청군 추산 1177억 원이나 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나선 평산책방이 를 쓴 이동순 작가와 만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문 전 대통령이 최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이전을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이른바 '홍범도 전문가'로 불리는 이 작가를 초청한 것 역시 이 같은 문제의식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평산책방은 지난 4월 문을 연 이후 매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평산책방 마당에서 열리는 이 작가와 만남은 문 전 대통령 뜻이
양산시가 양산삽량문화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단 추진보고회를 지난 8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행정지원단 임무 확인·추진상황 점검, 추진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교통·주차 관리, 안전관리 등 문제점과 지원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현희 기자
양산시는 김혜영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장이 '2023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 팀장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공모 선정 등을 노력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희 기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이즈유)는 조리예술학부에서 참여한 국제요리대회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BMCC)'에서 대거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조리협회중앙회 부산시지회에서 주관한 대회는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인정한 3대 국제대회 가운데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몽고,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4개국 선수가 출전해 라이브와 전시 경연에서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부산푸드(Busan Food) 부문 부산시장상, 요리라이브경연 부문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 마리나컵단
양산시는 2023년 자살예방의 날 유공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지난 8일 받았다. 시는 자살 원인을 끊임없이 분석해 맞춤형 예방사업을 전개했으며, 경찰·소방과 함께 자살위기대응교육 등으로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현희 기자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전주기 기업 지원 활성화 포럼'을 지난 6일 개최했다. 포럼은 양산부산대병원과 지역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려는 취지로, 양산·김해지역 20개 관련 기업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현희 기자
경남농협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지난 7일 한우인공수정교육을 창녕교육원에서 진행했다. 한우사육 농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밀양축협·의령축협·진주축협·함안축협 소속 한우농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은 원래 축협이 주관했지만, 올해부터 경남농협이 직접 주관했다./이창우 기자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양호)는 가을을 맞아 센터 이용자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학습을 했다./허귀용 기자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지난 6일 합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합천군과 대야문화제전위원회 등이 후원한 제9회 경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도지사상)을 받았다.횡천초등학교는 일반부와 학생부 16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교생 22명 모두가 뜻깊은 성과를 냈다./허귀용 기자
"여긴 반찬이 깔끔하고 좋네요. 서울에서는 안 그런 곳도 있더라고요."지난 9일 창원시 성산구 경남도청 근처 한 삼계탕집에서 도나 천(Donna Chen·陳如鈊) 대표가 김치며 깍두기 등을 집어 먹으며 말했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화랑을 운영하는 그는 지난 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키아프 서울(한국국제아트페어)와 프리즈 서울을 둘러보고 이날 창원을 방문했다. 노순천 강동현 조각가를 만나기 위해서다. 천 대표와 이들의 인연은 원래 창동예술촌에 있다 지금은 제주도로 옮긴 스페이스 1326이란 갤러리를 통해 이들의 작품을 구입하
통영국제음악당 상주단체인 TIMF앙상블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익숙한 선율을 기반으로 새로운 곡을 지어 소개하는 '재창조'를 공연한다. 'SPICE' 시리즈 세 번째 기획이다.이번에 연주되는 마르크 앙드레 달바비(Marc-Andre Dalbavie)의 작품 '팔랭세스트(Palimpseste)'와 살바토레 샤리노(Salvatore Sciarrino)의 작품 '유리 뒤의 목소리(Le voci sottovetro)'는 카를로 제수알도의 마드리갈 일부를 인용하거나, 새롭게 재창조한 곡이다.또, 세르
NC 다이노스가 10일 창원NC파크에서 헐크파운데이션 라오스 야구단 물품 지원 기념식을 열고 6000만 원 상당 선수단 용품을 전달했다.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최초로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를 창단하고, 라오스 야구협회 창립과 야구장 건설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시아에 야구 씨앗을 뿌리고 있다.NC는 헐크파운데이션 라오스 야구단의 꿈을 응원하며 언더 셔츠, 유니폼 하의, 윈드브레이커, 가방 등 선수단 용품 600여 점을 지원했다. NC가 지원한 용품은 라오스 국가대표와 라오스 내 야구 보급을 위해 창단된 고교·대학 야구팀
함안여자중학교가 9~10일 남해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경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함안여중은 김해 진영중학교·밀양 밀성여자중학교·진주 삼현여자중학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거창 혜성여자중학교과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1세트와 2세트를 주고 받으며 1-1 동점을 이뤘고, 최종 3세트에서 접전 끝에 1학년 김윤아 활약에 힘입어 15-13 승리를 거뒀다.이양하 지도교사는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에 늘 실전처럼 연습한 학생들과 승리를 기원한 함안여중 구성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
창원 마산회원구 회성동 지역에서 '도시재생 커뮤니티'를 조직해 영상 콘텐츠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확산하고 있는 '콘텐츠 잇다'가 '품격 있는 고난으로 한 달 살아보기'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신중년이 가장 선호한다는 사진과 영상 부문을 중심으로 짜였다. 주최측은 이 프로그램을 "사진 및 영상의 다큐멘터리적 특성과 어법 활용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획득하고, 그것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인생 이모작을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사진 프로그램은 △사진으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이번 연주회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한 낭만파 음악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졌다.공연 전반부 슈베르트의 '송어', 슈트라우스의 '체칠리아' 등 낭만 가곡들은 소프라노 홍주영이 부른다. 홍주영은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프라노다. 레나타 테발디 국제콩쿠르,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9회 프란체스코 비냐스 국제콩쿠르에서 2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51회 베르디 국제콩쿠르에서
서울에서 제1회 국제장애인골프대회가 열린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는 오는 11~13일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3 제1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장협 주최로 1992~2019년 열렸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가 장소 선정 및 도로·환경 문제로 더는 진행할 수 없게 되면서 이 대회가 새로 추진됐다. 참가규모는 선수 370명, 심판과 운영요원 100명, 기타 130명 등 총 600명이다. 경기 종목은 선수부와 생활체육 동호인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각 종목 1위에는 트로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ESG토크콘서트'가 지난 7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ESG 개념과 활용 범위 등을 살펴보는 손상철 창원대학교 겸임교수 특강, 성남주 창원대학교 겸임교수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ESG는 기업 사회·환경 활동까지 고려해서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뜻한다./최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