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현장부서에서 수집한 사례를 조사 분석한 업종별 경기전망 기상도와 동향이 담긴 중소벤처기업 현장조사 브리프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소벤처기업은 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었으나, 지역과 업종에 따른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계, 섬유 등 전통제조업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었지만,친환경, 비대면, 바이오 분야는 다른 업종에 비해 선방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됐다.친환경 분야에서 특히 전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해 직원 전수조사 여부를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본 후 정하기로 했다.24일 거제시에 따르면 전날(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 질병관리청 경남권역센터 등과 긴급 대책 회의를 한 결과 조선소 내 확진자가 발생한 작업장을 먼저 검사하고, 추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고서 전수검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3월 들어 거제에서는 확진자 157명(24일 오전 11시 기준)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목욕탕·유흥업소 발 누적 확진자는 148명이다. 유흥업 관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3월 청렴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의 핵심은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교실수업의 대전환’과 ‘학교행정의 대전환’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학교통합지원센터・교무행정팀 운영 현황 점검이다.교실수업 대전환과 관련하여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능 너머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아이톡톡’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방역・학습・돌봄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학사 운영 지원’ 사례를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4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30명이었다. 지역은 △진주 21명 △거제 8명 △창원 1명이다.진주 3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226명으로 늘었다.진주 2명은 서로 가족으로 '진주·사천 가족 모임' 관련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진주 1명은 '진주 회사'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진주 1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진주
밀양시의회 엄수면(국민의힘, 비례대표·부의장·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밀양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의 예산지원 근거, 민간기관·단체 등에 대한 위탁 근거, 취득한 정보에 대한 비밀유지 의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엄수면 의원은 "말기환자,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웰다잉 문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이종구)이 채용분위기 확산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지원하고자 오는 29·30일 이틀간 '언택트(Untact) 채용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말미암아 채용절차를 중단한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우수참여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려는 취지다. 양산고용센터와 양산시양산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에는 자람아카데미(주), 누리생명과학원(주), (주)동성에이치엔에스, 포스텍전자(주) 등 5개 기업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고용센터는 코
진주시의회 류재수(진보당) 의원은 24일 코로나 3차 집단감염에 따른 진주시민에 대한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류재수 의원은 현재 목욕탕관련 집단감염사태는 앞선 두 번의 집단감염에 비해 그 피해 규모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며, 진주시민 전체가 위기 상황임을 강조했다.초토화된 자영업과 진주시의 경기를 되살리고, 무너진 시민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보편적 재난 지원금 필요경비 약350억원을 오는 4월 2주차 추경예산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또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시민들의 방역 불신을 진화하기
김해시는 24일 시청사 본관 현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현판 제막식을 하고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제막식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 김한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아동 대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1일 경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아동친화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우선 아동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여가를 즐기도록 친환경 놀이 공간과 문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동 참여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아동권리 인식 개선 홍보와 교육도 진행한다. 또 각종 유해환경에
정의당 진주시위원회는 24일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대형 프로젝트사업, 도시확장 사업에 사전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불법투기는 없었는지 전수조사를 벌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전수조사는 자치단체장과 인허가 업무담당 공무원은 물론 전·현직 지방의원까지 모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LH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나자 전 국민이 분노를 금치못하고 있다"며 "신도시 개발예정지에 은행대출까지 받아 구입했다가 차익을 취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들이
전국 첫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행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산청군이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간다.군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산청군 내 가스공급자는 물론 산청군에 가스를 공급하는 타지역 공급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설명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산청군과 경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에 대한 가스공급업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P가스시설 안전관리 대행 시범사업은 도시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등이 취약한 LP가스 사용가구의 사고
'함안 말이산고분군 탐방도 이젠 스마트폰으로 즐긴다.'함안군이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발맞춰 전국 고분군 중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함안 말이산고분군 스마트 투어'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탐방안내 모바일 앱 주요 기능은 △말이산고분군 주요 탐방코스 안내 △GPS를 활용한 위치기반형 스마트 음성해설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디지털 체험 콘텐츠 제공 △세계유산등재에 대비한 다국어 서비스(영어·중국어·일본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재 지킴이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다.이에 말이산고분군 탐방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시작한 '그린 타이거' 캠페인이 첫 돌을 맞았다.필립모리스는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실천 사항 알림과 함께 생산 설비에 쓰는 전력과 물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적인 투자까지 시행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이 있는 3월에 시작한 '그린 타이거' 캠페인은 제품 생산 시 공장에서 소비하는 모든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필립모리스는 양산공장 곳곳에 호랑이 캐릭터를 설치해 매일 실천할 행동을 당부하고 있다. 승강기 앞에는 '계단 사용하기', 사무용품을 보관하는
과과일맛 궁금해 소주인기 비결은한때 뜨겁게 달아올랐던 과일 소주 열풍. 2016년 이후 잦아들었죠.헌데 국외에서 제2 전성기를 맞았다고.소주는 과거 교민 중심에서 현지인 대상 판매가 늘었는데요. 수출국도 20여 개 국가로 늘었습니다.무학은 수출 품목이 '딱 좋은데이'에서 과일 리큐르 좋은데이 컬러 시리즈, 탄산주 톡소다 등으로 늘었습니다.소주업계는 과일 소주 수출이 는 이유로 알코올 향과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이 비교적 마시기 쉽다는 점을 꼽았습니다.아무튼, 아침부터 술 이야기 해서 송구합니다. 술은 적당히!관련기사 : 국내에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4일 오전 10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4명이었다. 진주 3명, 거제 1명이다.진주 1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진주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거제 1명은 거제 유흥업소·조선소 관련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2755명, 입원 환자는 445명, 누적 사망자는 1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42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411명, 국외 유입 17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07명으로 치명률 1.71%다.
국토교통부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종착역 후보지로 거제시 상동동과 사등면 두 곳을 제시한 가운데 상동 지역안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KTX 거제면 관통 반대 시민추진위원회(이하 반대추진위)는 23일 오후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18개 면·동 가운데 9개(거제면·남부면·동부면·둔덕면·사등면·연초면·장목면·장평동·하청면) 발전협의회가 공동 결의한 거제 역사 상동 지역안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뜻을 같이하는 9개 면동 발전협의회가 모두 연대해 상동 지역안 반대 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며
거제시는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로 국·도비 등 예산 15억 8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거제 지역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입원·격리자가 증가해 관련 예산이 일찌감치 동났다.이 때문에 지난 1월부터 접수된 1600여 가구에 생활지원비(13억 원 규모)를 지급하지 못했다. 그동안 관계 부처에 지역 상황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인 까닭이다.시는 신속한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대상자에게 생활지원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생활지원비를 적기에 지원하고자 추가 국비 확보 등에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 감면 확대, 납기 연장, 징수와 세무조사 유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조례를 개정해 지방세 감면을 확대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축물 소유자의 재산세 감면 폭을 전년도 50%에서 75%로 확대한다. 개인사업자와 중·소법인에 대한 사업소분 주민세도 50% 감면할 계획이다.이밖에 취득세 등 신고·납부 기한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이미 고지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징수
경남도가 건축물을 지역 자산으로 승화시킨다.도는 지역 정체성을 담은 건축물을 발굴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세운다고 23일 밝혔다.'건축자산'은 사회·경제·경관적 가치를 지닌 한옥·근대건축물·산업구조물을 말한다. 지정·등록 문화재는 포함하지 않는다.시행계획은 △기본 방향 설정 △기초 조사 △경상남도 건축자산 목록 구축 △우수건축자산 후보군 목록 구축 및 관리 방안 마련 △활용 방안 등을 담는다.특히 건축 자산 가운데 특색이 뚜렷하고 활용 방안이 명확한 것은 '우수건축자산' 후보군으로 선정한
경남도는 배달용 전기이륜차 확대 보급을 위해 DNA모터스-kt링커스㈜와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배달용 전기 이륜차 330대를 지원하고, DNA모터스와 kt링커스는 도심지 내 주요 지점에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설치한다. 소모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중전화기 부스 등에 설치하는 방식이다.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급 대상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당 150만~330만 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