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중앙부에 자리 잡은 함안은 동쪽으로 창원 북면, 남쪽은 창원 내서읍·진전면·진북면, 서쪽은 진주 지수면·사봉면·이반성면, 서북쪽은 의령 용덕면·정곡면, 북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창녕 남지읍·도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기웅·한국경제 사장)는 오는 23일 오후 부산 해운대 앰배서더호텔에서 '제19대 대선 여론조사 보도 리뷰'를 주제로 영남·제주지역 편집책임자 세미나를 연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경남에서도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의원(도의원), 기초의원(시·군의원)을 뽑는다. 내년 지방선거는 정권교체 후 첫 선거라는
경남 동부에 있는 지자체 가운데 산지가 가장 많은 고장인 양산은 양산천을 중심으로 영축산맥과 원효산맥(천성산맥)이 우뚝 솟아 있다. 울산시 울주군 언양면 신불산에서 시작된 영축산맥은 영축산~시살등~염수봉~오
밀양은 경남의 북동부에 자리 잡은 내륙도시로 창원, 울산, 부산, 대구를 모두 잇는 영남의 교통중심지다. 낙동강과 밀양강을 마주한 남쪽을 제외한 동·북·서 삼면이 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그 위세가 경남의 어느 ...
지난 5·9 대선에서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적폐 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적 염원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아직 1주일도 지
15년 뒤인 2032년 대통령 선거 때 유권자 수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령화로 유권자도 나이가 들면서 2032년에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이 되고 그로부터 15년 뒤에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
산청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면 '뫼 산(山) 맑을 청(淸)'이다. 산과 강이 있는 고장으로 읽힌다. 대한민국 대표 산인 지리산의 주봉인 천왕봉(1915m)이 산청에 있다.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산 208번지'...
1999년 5월 6300여 도민 주주의 염원을 담아 탄생한 가 오늘 창간 18돌을 맞았습니다. 주주·독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 인사 올립니다. 가 권력과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약자의 편에 선 언론, 진정성을 담은 언
40여 년간 남북관계·통일문제 해결의 외길을 걸어온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사상 첫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통일부장관 재임 시 긴장과 대립 국면의 남북관계를 대화와 교류 무드로 바꾸고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간 신뢰를 구축했다. 박 총장은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로 남북관계 정상화와 복원을 꼽았다. 박 총장은 장기간 대립으로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남북관계의 정상화를 위해 민간 차원의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 교류 협력, 이산가족 상봉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어느 때보다 훨씬 복잡하게 ...
경남의 중앙부에 위치한 의령은 '충의의 고장'이다. 망우당(忘憂堂) 곽재우 장군으로 상징되는 의령 의병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고자 분연히 일어나 왜적과 맞섰다. 의령인의 자랑인 '의병정신'은 산세(山勢)...
경남에서 가장 큰 섬인 거제는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심장이다. 오대양(五大洋)을 누비는 수많은 배의 고향이기도 하다. 거제를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배에 비유하는 이유다. 거제의 진산인 계룡산을 중심으로 동서
5·9 대통령 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은 역대 대선과 출발점부터 다르다.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분노한 '1600만의 촛불', 이어진 대통령 탄핵과 구속의 결과물이 이번 19대 대선이다. '촛
사천시 지형도를 들여다보면 두 곳의 산군(山群)이 뚜렷하다. 하나는 사천시 벌리동 와룡산을 중심으로 한 봉우리들이다. 와룡산에서 남북으로 뻗어나간 산줄기들이 사천시의 중요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사천 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이권희)가 20일 홀로 사는 어르신 목욕 봉사와 함께 점심을 제공했다. 봉사회는 오는 27일 미용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목욕 봉사와 음식 제공은 신마산 '합천...
창녕군은 합천·의령·함안·창원과 경계를 이루며 서남쪽으로 흐르는 낙동강과 남강, 남북으로 길게 뻗은 동쪽 산맥이 밀양과 접경하고 있다. '풍요의 땅' 비사벌을 호위하듯 우뚝 솟은 창녕의 산군(山群)은 화왕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했다. 헌재는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의 결론을 짓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탄핵
고대국가 가락국(금관가야·본가야)의 옛 도읍지 김해는 풍요의 땅이다. 대자연과 사람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낸 김해평야는 영남권 최대의 곡창지대로 경남에서 가장 너른 들판이다. 풍요의 상징인 너른 들녘이 있었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복지패밀리 봉사회(회장 이권희)가 홀몸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27일 진행된 봉사는 골드 헤어 짱 미용실과 기분 좋은 날 천연염색이 후원했다. 이권희 회장은 "후원자 여
홍준표 도지사는 "김해신공항 활주로가 3.8㎞ 이상 보장되지 않으면 신공항 건설 자체를 무산시킨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홍 지사는 20일 오전 개최된 확대 간부회의에서 "대형 수송기나 화물기가 뜰 수 있는 활주로 길이가 보장되지 않으면 김해신공항은 반대할 수밖에 없다. 국토부에 경남도의 입장을 명확히 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홍 지사는 "김해신공항 후속 대책 등 장기 프로젝트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기다리지 말고 여론 확산, 전문가 집단 컨설팅 확대, 단기계획 수립 등 적극적으로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영남권 광역단체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