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1년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2단계)’이 국토교통부 우수 사례로 뽑혔다. 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5억 원과 국토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대청계곡 누리길 조성사업(2단계)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올 3월 누리길 1.2㎞를 만들었다. 대청천 생태하천~장유폭포~장유사~용지봉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8㎞ 누리길과 등산로가 완성됐다.시는 이번 사업을 할 때 설계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하고 현장 답사와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김해시는 주민이 안점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달려가서 살펴보는 ‘주민신청제’를 도입한다.올해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신청받아 합동 점검을 하고 결과를 공유한다.정책 시행에 앞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19일 환경기초시설인 화목·장유 공공 하수처리시설과 진영 폐기물 매립장 3곳을 방문해 시설 안전과 유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지난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일정에 따른 행보다.시는 이 기간에 노후·고위험
김해시가 지난 17일 김해기적의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동희의 오늘'을 각색한 가족극을 상연하고 임은하 작가와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 가족극은 지난 10일 진영한빛도서관, 13일 장유도서관에 이은 세 번째 상연이며 오는 20일 칠암도서관까지 총 4회 선보인다./이수경 기자
NH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박삼재)는 지난 16일 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홍태용 김해시장)에 '2022 김해시복지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 2000만 원은 홍보·체험 부스 운영, 무대 공연, 공동 행사, 자원봉사 행복마켓 등 김해시복지박람회 행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삼재 김해시지부장은 "김해시민을 위한 지원을 고민하다가 김해시복지박람회를 후원하게 됐다"면서 "김해시민이 김해시복지박람회에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알게 되고, 실질적인 복지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해시복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지난 16일 구산동 지석묘 복원 정비사업 과정에서 고인돌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김창수 위원장, 허윤옥 의원, 최정헌 의원, 허수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참석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에게 구산동 지석묘 현황과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현상 변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치 계획 등을 살폈다. 또 복원정비사업 진행 중 훼손 논란이 발생한 만큼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복원정비사업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구산동 지석묘는 2006년 구산동 택지지구개발사업 당시 발굴
김해시가 김해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진행하는 미래형 배움터 행복마을학교가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시는 18일 무계메모리얼플랫폼에서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현희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계행복마을학교 개관식을 했다.김해행복마을학교, 장유행복마을학교에 이어 문을 연 무계행복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무계행복마을학교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무계메모리얼플랫폼(무계기억저장소) 내에 있다.무계메모리얼플랫폼은 무계지역 역사자원 전시와 주민평생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인 김해시가 전국 법정문화도시를 초청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문화도시박람회와 문화도시 국제포럼 계획을 논의했다.김해시는 18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2층 연회장에서 전국 18개 법정문화도시 센터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문화도시협의회 회의를 했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김해시가 제2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개최하는 첫 회의다. 시는 이 회의를 시작으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회의에 앞서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18개 문화도시에서
김해여자중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변신한다.현재 48년 경과된 건물인 김해여중은 2021년 2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리모델링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10월 사전기획 용역·공공건축 심의 등을 거치며 김해지역 환경을 고려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준비해왔다. 설계용역은 2023년 1월 중 완료하며, 공사는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미래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여건 구현을 목표로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다.저탄소
김해시는 수로왕릉 앞 도로명주소 가락로93번길을 ‘왕릉길’로 바꿨다. 가락로93번길은 김해도서관과 사적 제73호 수로왕릉이 있는 특화거리다. 또 지난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웰컴로42길’이란 명예도로명을 붙인 곳이다.수로왕릉 앞은 이번에 긴 도로명 대신 왕릉이 있는 위치적 특성을 살려 ‘왕릉길’로 변경했다. 왕릉길 특색을 살린 거리를 브랜드화 하고자 왕릉을 상징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시는 고유 지명과 위치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주민친화적 도로명주소 변경을 계속 진행
김해중부경찰서는 문화재청이 지난 17일 오후 5시 고인돌 훼손 관련해 김해시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발 내용은 '문화재 정비사업 과정에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훼손 위반'이다.17일 문화재청은 보도자료에서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경상남도기념물) 훼손이 확인돼 18일 김해시를 법적 조치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지석묘 정비사업 과정에서 형질변경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지난 5일 문화재청 직원이 관계전문가와 함께 현지점검을 했다. 또 11~12일엔 추가로 형질변경 범위와 정도를 파악하고자 국립가야문화재
박진효(54·사진) 전 제주해안경비단장이 지난 16일 제65대 김해중부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2016년 부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감사윤리담당, 2017년 제2부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장을 거쳐 2021년 제주해안경비단장으로 발령났다./이수경 기자
김해시가 처음 개설한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가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운영한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기초과정 1기 모집에 당초 계획인원 20명의 2배가 넘는 43명이 지원했다. 이번 1기 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지원자들을 위해 별도 모집 없이 9월에 2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수경 기자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대명자동차해체재활용산업(대표 이상은)은 지난 9일 지역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질병·자녀 양육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 3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상은 대표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지역 곳곳에 나눔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수경 기자
김해시가 '핵심 잠재시장'인 베트남 관광객 발길을 이끄는 마케팅을 본격 시작했다.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와 김해시는 지난 12일 베트남 여행사 주요 관계자들을 김해로 초청해 주요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했다.팸투어는 대표적인 베트남 인바운드 여행사인 '보문세계여행사'가 주도했다. 최고 경제 수도인 호치민에 있는 현지 여행사와 비엣젯항공(vietjet) 등 관계자 50여 명이 초청됐다.이들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베트남 아웃바운드(국외로 출국하는 여행) 관광객에게 다양한 지역을 연계한 한국관광 상품을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이 객석 등 노후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첫 번째 시즌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새롭게 단장한 레퍼토리 프로그램과 장르별 최고 공연들을 9~12월 선보인다.◇국립예술단체 프로그램 3건 = 9월 열리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은 김해문화의전당 재개관 이후 처음 맞이하는 관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성악가가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선보이는 1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라장조를 연주하는 2부로 구성했다.10월에 만나볼 국립정동극장 판소리 뮤지컬 은 한국 전통 판소리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지역 도예가 초대전인 ‘운암 조규진 도예가 만남의 동행전’을 연다.초대 작가인 조규진 도예가는 김해 진례면에서 40년 가까이 도예 작업을 해온 청곡요 대표다.이번 전시회는 조규진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일평생을 도예에 바친 그의 삶과 같은 다기와 항아리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전시회 주제 ‘만남의 동행’은 첫 만남의 설렘을 간직한 채 도자기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는 조규진 작가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려는 의미가 담겼다.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
김해시 장유1동 장유소각장 증설(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이 홍태용 김해시장에게 소각장 증설 대안인 신기술을 검토한 뒤 주민투표로 결정하자고 또다시 제안했다. 장유소각장 증설반대·이전촉구 주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시장은 선거 때 소각장 증설 반대 주민들 표심을 잡고자 소각장 이전 검토 얘기를 했고, 비대위와 만남도 가진 것 아니냐"며 "선거 때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않는다면 거짓 공약으로 표를 도둑질한 것이므로 불신임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이 어린이 이용시설을 리모델링하고자 오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부분 휴관한다. 리모델링 공간은 노후화된 도서관 책마을 건물 1층 로비와 유아실·수유실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1억 원(도비 100%)이다./이수경 기자
㈜다이브채널 경남교육센터(대표 김한수·관동동)가 지난 11일 김해시와 스쿠버다이빙 체험 활동 재능기부 기탁식을 했다. ㈜다이브채널 경남교육센터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 100여 명에게 다이브채널 교육센터 스쿠버다이빙 체험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10만 원씩 총 1000만 원에 달한다. 김한수 대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경험 기회를 주고자 재능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수경 기자
KT 하키단 진수연·박승애 선수가 지난 11일 모교인 인제대 총장실에서 후배 선수들을 위해 골키퍼 용품 2세트(11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전민현 총장, 김만식 교학부총장, 허경혜 대외국제처장, 송성태 하키부 감독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