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주병진(41)씨가 대표로 있는 새 시트콤의 제작사를 변경키로 했다.

SBS 외주제작팀의 김형욱 PD는 24일 “주씨가 대표로 있는 프로덕션 ‘프랑켄슈타인’에서 <순풍 산부인과> 후속 새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를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주씨가 물의를 빚은 관계로 제작사를 변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 시트콤 <웬만해선 …>의 기획·제작을 맡았던 윤인섭 PD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는 방법 등으로 제작사를 바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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