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창원지사(지사장 김연수)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인터넷 공매시스템인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인터넷 공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공기관의 부동산과 유가증권, 자동차 매각, 임대정보를 제공해왔지만 인터넷 공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때문에 고객들이 인터넷공매를 처음하는 만큼 23일 오전 11시까지 인터넷 입찰을 실시한 후 27일에는 동일물건으로 현장입찰을 병행한다. 금번 인터넷 공매물건은 금융기관 및 기업소유 부동산으로 총 87건이며, 경남지역 매각물건으로 눈 여겨 볼만한 물건은 최저매각가 6억2500만원(감정가 7억4400만원)인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토지 2건, 점포상가4건, 근린생활시설1건 등 모두 7건이다.
입찰참여자는 먼저 공매사이트인 온비드에 무료회원으로 가입한 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발급 받은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온라인상으로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보증금은 최종입찰일까지 공사가 지정하는 보증금납부계좌에 이체하면 된다.(055)269-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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