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모임 창단 1주년 공연

‘좋은 계절이 가는 것이 아쉬워’ 매년 10월 마지막 밤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문화시민모임 ‘꿈드림’이 오는 31일에도 창단 1주년 기념공연을 준비한다.
꿈드림은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주부·학생들이 동화구연·글쓰기·여행 등 다양한 문화와 관련한 자원봉사를 위해 만든 모임으로 지난해 9월 창단, 김용택·서정윤 시인을 초청해 ‘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올해 창단 1주년을 맞아 조금 더 욕심을 내 시낭송과 무용, 마임, 노래와 연주 등 장르를 다양화했다. 오후 7시 진주 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지리산 흙피리 소년’ 한태주군의 오카리나 연주와 신용구씨의 행위예술로 무대를 열어 1부 ‘소리와 몸짓으로’, 2부 ‘퓨전’, 3부 ‘노래로 피어나는 시의 향기’ 등으로 이어진다.(055)75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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