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매장에 진열된 전기면도기를 훔친 혐의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ㄱ(66)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 1월 2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전자제품 매장에 진열돼 있던 41만 원짜리 전기면도기 1대를 훔치는 등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같은 매장에서 면도기 2대 57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을 확인해 ㄱ 씨를 붙잡았다. ㄱ 씨 주거지에서는 전기면도기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ㄱ 씨가 '훔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