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올 시즌 리그를 함께 꾸려나갈 대학생을 찾는다.
KBO는 19일 "오는 27일까지 제15기 KBO 대학생 객원마케터를 모집한다"며 "객원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리그 경기와 관련 분야를 경험하고 리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올해 객원마케터는 총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객원마케터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각종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객원마케터에게는 KBO리그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19 시즌 AD카드'와 단체복, 활동비를 준다. KBO가 여는 주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올해 11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현장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KBO 대학생 객원마케터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지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이메일(kbop@koreabaseball.or.kr)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과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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