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한 제6회 건축상 대상에 진주토담건축사사무소(건축사 김근성)가 설계한 하대동 심성섭씨 소유 지상 4층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사진)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은 서울 세원건축사사무소(건축사 나은택)에서 설계한 진주산업대학교 도서관 건축물과 진주 두양건축사사무소(건축사 문철수)에서 설계한 계동 김병성씨 소유 근린생활시설이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은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하였으나 근린생활용도와 주거기능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외관의 형태가 단순하면서 정돈되어 있고 내부 주택의 공간계획이 밀도있고 짜임새 있게 처리됐으며 3,4층 주택공간계획이 기능적으로 원활하고 옥상부분을 잘 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건축상은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8개 작품을 접수받아 경상대학교 건축공학과 이상정 교수를 비롯하여 8명의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건축물의 창의성과 독창성, 공간구성의 효율성 이용도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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