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십 체결…'포크밸리'상표 유니폼에 부착

NC다이노스가 명품 한돈 '포크밸리' 홍보에 앞장선다.

NC는 18일 오후 2시 창원마산야구장에서 부경양돈농협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 허명중 상임이사, 송세진 노동조합위원장, 서종태 양돈계열화사업단장과 황순현 NC다이노스 대표, 김명식 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경양돈', '우리 돼지 포크밸리'라고 적힌 상표가 NC다이노스 유니폼 상의 왼쪽과 오른쪽에 부착된다. 야구장 LED 기록실·전광판을 통해서도 홍보한다. 아울러 포크밸리 브랜드데이 등 다양한 행사로 야구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계약은 2018년 한 해 동안 이어진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부가 인증한 포크밸리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황순현 대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부경양돈농협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식(왼쪽에서 셋째)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18일 오후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황순현(왼쪽에서 둘째) NC다이노스 대표와 프로야구 마케팅 협약식을 했다.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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