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상납한 돈 '박근혜 비자금'처럼 쓰였다. #문고리 3인방 박(朴) 지시로 돈 받아. #'문고리'가 연결 고리… 뇌물 종착지, 결국 박근혜? 이 삼단논법 아닌 '삼단 경악'!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으로도 모자라 '국고 농단' 커넥션까지 들통이 났으니 '헐'로도 어안 벙벙으로도 기막힌 표현이 안 될 지경입니다.

"지금껏 단돈 1원의 사익도 추구하지 않았다"는 결백 주장 그 '장담 끝에 쉬슨다' 꼴을 만든 박근혜의 변명이 과연 어떻게 뻔뻔할 수 있었는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석고대죄에 쓸 돗자리라도 찾아야 할 박근혜 측근이 나불거린 말이 참 고약스럽고도 얄밉습니다.

"이(재만) 전 비서관이 제 살 길 찾으려고 박 전 대통령을 걸고 넘어졌다. 개가 주인을 문 꼴이다." 박근혜 어록! "진돗개는 한 번 물면 살점이 완전히 뜯어져 나갈 때까지 안 놓는다!" 그 진돗개가 왜 자꾸 '이재만'으로 보일까요?

전의홍.jpg

'지도자가 마음이

바르지 못하게 나갈 때

나라에 망조가 드는 건

시간 문제다'라고 썼던

박근혜

91·2·21 일기장 글

옥벽에 붙여 놓길 바라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