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병원으로 이송

창원터널을 지나던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9일 오후 1시 45분께 김해 장유에서 창원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럭에 불이 붙었다. 트럭 운전자는 안전하게 탈출했고 불은 오후 2시 5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그러나 터널 안이 연기로 가득 차 차량 운전자들이 터널 밖으로 탈출하기도 했다. 이중 운전자 두 명은 연기를 마셔 김해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창원소방본부는 해당 트럭 엔진룸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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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터널 자료사진./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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