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와 저소득층 건강보험 가입자 3361명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위암은 40세 이상 64세 이하 남.여, 유방암은 같은 범위의 여성이며, 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여성이다.
또 저소득층 건강보험 20% 이내 가입자는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 남.여이며,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이 대상이다.
이번 검진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울산.경남지회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의 이동검진반이 읍.면을 순회하는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건강보험 가입자는 검진안내문을 가지고 하동병원이나 진주지역 제일병원.고려병원.반도병원.진주의료원을 직접 찾아도 되고 의료급여 수급자와 같이 이동검진반의 순회진료도 가능하다. 문의 하동군 보건소(055-882-4000).
하동/김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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