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CEO 특강] 노철효 유림건설(주) 대표이사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자세로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하는 것이 성공적인 삶을 위해 필요합니다."

노철효 유림건설(주) 대표이사의 이야기다. 노 대표는 11일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주최한 'CEO 경제교수단 특강'으로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중학교에서 2학년생 50여 명을 만났다. '성공적인 삶과 행복한 인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한 그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것을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노 대표는 먼저 "미래를 보는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일상생활이 선택의 문제이듯이 스마트 시대에 맞게 자신의 미래를 위한 스마트한 선택이 필요하다"면서 "사무직, 현장직, 전문직 등 모두 중요한 직업이지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파악하고 성공 가능성이 있는 직업을 선택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말했다.

노철효 유림건설 대표이사. /창원상의

아울러 노 대표는 "인생은 멀고 긴 여행과 같아 여러 번 고비가 찾아온다. 하지만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극복해야 하고, 단순히 노력만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다양한 경험으로 여러 방향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노 대표는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실패할 확률도 낮출 수 있다고 했다. 모든 일에 신뢰를 쌓아나가는 습관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노 대표는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만을 보지 말고 성공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배우라"며 "막연한 목표보다는 실천 가능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패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틀을 만들지 말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행동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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