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총(회장 이영환)이 경남의 문화·예술계 소식을 담아 136쪽 분량으로 발간한 경남예술에는 2000년 하반기 주요 행사내용을 담은 화보와 함께 경남예술 갤러리, 지역단체·분야별 단체장 새해인사, 경남예술논단, 경남예총 2000년 사업정리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2000년 경남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익태 작 〈사제의 정〉과 우수상 정기세 작 〈주님 은총을 주소서〉 등을 비롯해 특선작 13작품과 한국화·서양화·공예·서예·조소 등 입선작들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예술의 정체성(서용석), 지방문화의 차별화(이광석), 생활문화가 없는 나라(정목일) 등 경남예술논단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칼럼이 게재돼 있다. 또 경남의 주요일간지에 게재됐던 각종 문화관련기사가 ‘경남예술 큰 거울’이라는 테마로 수록돼 있다.
임대현 기자
pressim@domi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