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6일까지 조사반 투입


최근 비료원액 유출사고와 관련, 우포늪이 오염에 취약한 상태라는 지적이 높아짐에 따라 창녕군이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상류지역 오염원 실태 조사에 나섰다.
창녕군 관계자는 20일 우포늪으로 유입되는 상류지역의 수질오염원을 면밀히 파악, 비료원액 유출사고와 같은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며 2개조 8명의 조사반이 투입된다.
조사대상은 대합농공단지 11개 업체를 비롯해 대합천.토평천 등 상류지역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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