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정보통신학부 30명…문예정보학과 신설


창원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의 정원이 30명 늘어나는 한편 문예정보학과(30명 정원)가 신설되는 등 내년도 대학입시에서 정보기술(IT) 관련 학과 증원이 이뤄진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IT인력이 지난해 9월 현재 4만명이 부족하고 오는 2005년까지 추가로 14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고 이같이 증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 창원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30명 증원, 문예정보학과 신설 등 국공립대학에서 IT관련 학과 중심으로 390명, 수도권대학에서 530명을 각각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사립대는 교육여건 확보계획(교사 및 교원확보율 65%)을 만족하는 경우 대학이 자율적으로 조정하되 2435명을 증원하도록 했다.
또 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를 신설, IT분야에 자질있는 영재를 선발하기로 하는 한편 IT관련 학과에 인원과 예산이 충분히 배정될 수 있도록 장려책을 추진키로 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