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도넛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신통찮아 며칠전에는 땅콩과 검은깨를 곁들인 도넛을 새로 개발해 판매했습니다.



팥과 야채 도넛 맛에 익숙한 탓인지 신제품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기대보다 좋았고 덩달아 매출도 조금씩 올랐습니다.



최근 상인들은 경기가 침체됐다며 장사가 안된다고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앉아서 사회를 탓한다고 모든 일이 해결되진 않을 겁니다.



마냥 가게를 새로 뜯어고쳐야 된다는 생각보단 작은 시행착오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바꾼다면 지금보단 한결 숨통이 트일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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