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합포·회원구 양 선관위가 구청 폐지에 따라 지난 88년 갑·을 선거구로 출발한지 13년만에 마산시 선거관리위원회로 통합됐다.



시 선관위는 2일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이영석 법원판사·부위원장에 이외율 마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을 각각 임명하고 청사 간판을 내걸었다.



시 선거관리위원에는 이영석 마산시 법원판사·이외율 마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균대 경남도민일보 총괄이사·변재범 변호사·정원식 경남대 법행정학부 교수·김승태 세계산업 대표·이성근 전 마산시의회 의장·김행련 전 회원구 선관위원 등 8명이 위촉됐다.



이에 따라 이날 시 선관위는 양 선관위의 업무 이관을 한 뒤, 본격적인 통합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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