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선두·↓퍼블릭링크스 8강

타이거 우즈가 브리티시오픈골프 첫날 단독선두에 나서며 5년만에 다시 브리티시오픈 정상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우즈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15일 새벽 끝난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마크 헨스비(호주)가 2위에 올르며 우즈를 한타차로 추격하고 있고 레티프 구센(남아공),프레드 커플스(미국),호세 마리아 올라사발,피터 로나드,트레버 이멜만(남아공)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3위에 자리했다.

허석호는 1오버파로 56위, 최경주는 3오버파로 공동 98위에 그쳤다.

한편 위성미는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 8강에 올라 이 대회 우승자에 주는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위성미는 이날 32강전에서 호커스미스를 6홀차로 누르고 16강에 오른 뒤 짐 레너마저 3홀차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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